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7일 스와니 노스귀넷고교에서 주최한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에서 배혜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동남부에 거주하는 6~12학년 학생 28명이 참가해 통일과 한국 근현대사에 관한 상식을 겨뤘다. 마지막 문제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순서대로 적으시오’에서 승패가 갈려 배혜주 학생에게 대상과 500달러 상금이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정유나(Yuna) 학생, 우수상은 알렉스 안, 최강유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입상자들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본선대회 및 모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 시 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박소윤, 정재원, 이세인, 신재현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