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정밀 두피 진단·관리 서비스
진단·상담 무료…첫 방문 50% 할인
한국의 두피, 탈모관리 전문센터 ‘탑 스칼프’가 애틀랜타에 미국 첫 지점을 열고 무료 두피 정밀 진단과 첫 방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탑 스칼프는 9년 연속 ‘한국 브랜드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곳으로, 1 대 1 체계적인 관리로 유명하다. 이선우 디렉터는 “애틀랜타에서도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곳이 부족했다”며 한국의 시스템과 디바이스를 그대로 들여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지점에서는 한국과 같이 14개 이상의 두피 및 탈모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리 후 ‘개운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두피 세정 및 순환, 모공케어, 두피 및 어깨 마사지, 헤드스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두피 정밀 진단 기기. 모낭과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탈모 고민이 없어도 두피 관리는 중요하다. 이 디렉터는 “양치하는 법은 학교에서 배우지만, 머리 감는 법은 안 가르쳐준다”며 ‘제대로’ 샴푸를 헹구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치석처럼 모낭에 낀 노폐물과 각질은 쉽게 빠지지 않는데, 이것들이 쌓여 모공을 막고 탈모의 원인이 되곤 한다. 두피 모공이 숨쉴 수 있게 하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이 디렉터는 강조했다.
햇빛이 강한 조지아에서는 또 두피 염증을 호소하는 고객도 많다. 이런 경우 아쿠아필로 집중 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선우 디렉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탈모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오셨다”며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라 권유했다. 그는 ‘모발 이식 전후 관리’와 ‘모발 성장인자 바이오 관리’를 추천하며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탈모를 의심한 적 없는 사람이어도 머리가 푸석푸석하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진 느낌이 들거나, 모근에 힘이 없이 가라앉았다면 한번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이 디렉터는 조언했다. 또 주기적으로 염색 또는 펌을 받는다면 관리를 통해 크게 도움받을 수 있다.
쾌적한 탈의실 내부.
이 디렉터는 소독과 살균을 중요시해 샴푸대를 케어마다 청소하는 등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그는 “모발은 있을 때 지키셔라.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며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업체는 진단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첫 방문 고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멤버십 디스카운트도 제공한다.
▶주소=2730 Peachtree Industrial Blvd, #103, 문의=470-636-4975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