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 전국에 여름방학이 진행 중이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진학 준비를 위해 보충해야 할 부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위에 자녀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교육을 담당할 곳을 찾는 반면에 이러한 곳들 중에는 사업을 확장하는 목적에 질보다 양적인 확장을 지향하는 곳도 있어 매우 신중히 선별해야 한다. 물론, 대학입학사정에 대부분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은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자녀들의 프로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학부모의 관점이 아닌 입학사정관과 지원할 대학의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는 다시 말하면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준비는 필수적이다.
더욱이, 작년과 금년에 미전역에 걸쳐 대학마다 엄청난 지원자들의 증가는 입학사정 방식에 있어서 너무나 큰 허점과 너무 많은 지원자들로 인해 입시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지원자들이 거의 20여개에 달하는 대학을 대부분 지원한 가운데 실질적인 평가가 제대로 자세하게 이뤄진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목소리와 결과가 미전역에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 학부모나 자녀들에게 입학사정도 중요한 문제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가장 간과하며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절실히 원하면서 정작 이를 위한 준비와 실천이 매우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철저한 대비이 없이 보다 나은 미래를 바랄 수는 없다. 최근 들어 사립대학의 연간 총 비용은 거의 10만달러를 달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연간 6만달러의 소득인 가정에서 어떻게 10만달러나 소요되는 사립대학을 진학시킬 수 있을 지 그리고 만약 대학을 진학하는 자녀가 두 명일 경우에 이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도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교육시스템은 대학의 연간 총 비용에서 가정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 해 평가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을 산정하고 이를 총비용에서 이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산정해 재정보조 대상금액 (Financial Need금액)을 산정하고 이에 대해 재정보조금 지원 퍼센트를 정해 로 대학은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SAI금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자녀와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재정보조 공식과 연방법과 맞물려 필요하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SAI금액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한 준비를 위한 접근방식이다. 보다 합법적이고 실질적인 사전설계를 통해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로 조치함으로써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아무리 원했던 대학에 합격을 해도 재정보조 신청과정에서 사전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지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 지원 퍼센트를 미리 알고 진행하지 않는 한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도 없고 이러한 실수로 인해 아무리 원하는 대학을 합격해도 재정보조를 제대로 잘 받지 못해 가정의 어려운 재정부담으로 어쩔 수없이 상대적으로 재정부담이 적은 대학으로 진학해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여름방학은 자녀들의 입학사정 준비를 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학부모들이 보다 신경을 써서 문제해결을 위한 점검과 준비를 보다 실질적으로 마쳐야 할 중요한 시간이다.
대학의 재정보조는 그 평가를 하는 수입과 자산의 시점이 수입의 경우에는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으로 하며, 자산은 연방정부 재정보조신청서를 제출 시 제출된 정보가 프로세스가 된 일자를 기준 해 평가를 한다. 문제는 수입을 평가하는 내용이 세금보고서를 기준으로 하며 해당 연도의 모든 수입내용, 다시 말하면 이자소득이나 배당금 소득 등이 금융기관의 이름과 함께 모두 자세히 기재되므로 재정보조 신청시점의 수입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모든 만반의 준비를 방학시기에 해 놓아야 재정보조 신청이 시작되는 가을학기의 시작 시점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고 합당한 어필을 준비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자산의 경우에는 연방법으로 SAI계산에 적용되는 자산내역들과 그렇지 않은 목록이 재정보조신청서 마지막 부분에 구분되어 잘 나와있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시간이 계속 흐르는 가운데 나중에 후회할 문제점을 피해가기 위한 보다 신속한 그리고 효율적인 조치를 할 시기가 바로 여름방학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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