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타운 그린선 여름 콘서트
7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12~13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세계 레슬링 개최=세계 최고의 프로레슬링 단체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가 이번 주말 애틀랜타 스페이트팜 아레나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먼저 12일 오후 7시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인 골드버그와 군터간 경기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6시반에는 여성 챔피언십은 ‘에볼루션’이 열릴 예정이다. 입장료는 50불부터. State Farm Arena, 1 State Farm Drive, Atlanta
▶애틀랜타 1회 도넛 축제=애틀랜타 피드몬트 공원에서 첫 도넛 페스티벌이 열린다. 30여곳 이상의 도넛 가게가 참여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다양한 도넛 디저트를 구경할 수 있다. 도넛 많이 먹기 대회, 콘서트도 개최된다.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320 Monroe Drive Ne, Atlanta GA , 30306
▶크리스마스 나이트 마라톤=뜨거운 한여름밤 ‘7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5km와 10km, 하프 마라톤이 동시에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산타 런'(Run Santa Run)으로 이름붙은 이 행사는 해가 지고 난 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속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달리는 유쾌한 이벤트다. 12일 오후 8시. El Tesoro West End, Wild Heaven
▶MLB 올스타전 사전행사=15일 제95회 MLB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다채로운 야구 행사가 이어진다. 12일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는 이벤트 소프트볼 게임을 볼 수 있고 13일 4.4마일 마라톤도 애틀랜타 도심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12~15일 나흘간 팬미팅과 사인회, VR 타격연습 등이 마련된 ‘캐피탈 원 올스타 빌리지’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lb.com/braves/fans/all-star-game) 참조
▶염소와 함께 요가=귀넷카운티 핀크니빌 공원에서 염소와 함께 하는 요가 교실이 열린다. 모든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다. 호기심 넘치는 드워프 염소가 요가 강습 내내 함께 한다. 24명 선착순 모집. 오는 19일과 8월 9일에도 예약할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거주자라면 41달러, 비거주자는 61달러. 12일 오전 10~11시. 귀넷 카운티 홈페이지(www.exploregwinnett.org/event/goat-yoga/2998/)에서 예약 가능. 4650 Peachtree Industrial Blvd., Berkeley Lake
▶둘루스 여름 콘서트=둘루스 타운 그린에서 서머 스테이지 콘서트가 열린다. 톰 페티 쇼, 브래들리 콜 스미스, 더 선도그스 등 지역에서 사랑받는 밴드들이 무대를 채운다. 이밖에도 360도 사진 촬영 부스, 푸드트릭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12일 오후6~10시. 3142 Hill St. NW, Duluth, GA 30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