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꾸준히 정기 산행을 이어오고 있는 애틀랜타 고려대학교산악회(회장 박규만)가 지난 19일(토) 스톤마운틴 공원에서 7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하이킹엔 무더운 날씨에도 30여 명이 참가, 각자 체력과 컨디션에 맞춰 둘레길인 체로키 트레일 6마일을 완주하거나, 스톤마운틴 정상까지 다녀오는 등 4~7마일을 함께 걸었다.
회원들은 하이킹 후 푸짐한 음식과 바비큐로 땀을 씻으며 얘기꽃을 피웠다.
또 최근 스페인 산티아고 엘 카미노 순례길 약 800Km를 25일 만에 완주하고 돌아온 이학수(사회학과 74학번) 교우의 생생한 경험담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