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25일 오후 6시 제2회 북한 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통일강연 및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서승원 탈북민 인권지원분과 위원장의 강연 이후 35명의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이어나갔다. 서승원 목사는 1990년대 중후반 중국의 북한 국경 인근에서 탈북민을 섬기는 사역을 한 경험을 공유하며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남북이 단절되고, 각각 독립된 국가로 살아야 한다는 정책에 남한의 젊은층이 동조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내달 23일 종무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