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입학생 평균 GPA 4.17
215명 고교 수석·차석 졸업생
조지아대학(UGA)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학력 수준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부터 시작된 UGA ‘2029 클래스’는 총 6200명이다. 신입생들의 평균 GPA는 4.17에 달한다. 또 평균 SAT 점수는 1356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300점 가량 높다. 평균 ACT 점수는 31로 조지아 평균보다 10점이 높다.
상당수 학생들이 출신 고교의 톱 클래스에 속한다. 대학 측은 신입생 중 215명이 고등학교 수석(valedictorian) 또는 차석(salutatorian) 졸업자라고 밝혔다.
이처럼 ‘조지아 불독’ 합격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올해 UGA에는 4만7860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이중 33%만이 합격했다. 10년 전에 비해 20%포인트 낮아진 합격률이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