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추석을 앞두고 한인은행들이 ‘무료 추석 송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트로시티은행은 10월 1~3일 개인 계좌 고객에 한해 1000달러까지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라미스원 은행도 10월 1~3일 무료 추석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은행 개인 계좌 고객은 1인당 최대 1000달러까지 해외 송금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송금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 “OFAC 규정에 따른 해외 송금 가능 국가”다. 조지아지점뿐 아니라 텍사스, 뉴욕, 버지니아 내 프라미스원 은행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프라미스원 관계자는 “직접 만날 수 없더라도 고국에 계신 가족들과 그리운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밀레니엄은행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로 보내지는 개인 송금에 한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금액 제한은 없으나, 개인 송금만 가능하고, 개인 송금은 1일 1회로 제한된다.
둘루스에 지점을 둔 한미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송금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수수료 없이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송금할 수 있다.
또 뱅크오브호프는 9월 30일~10월 3일까지 개인 고객의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의 송금에 한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와니에 지점을 두고 있는 PCB뱅크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인 고객에 한해 한국과 중국으로의 송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