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몬트 공원서는 뮤직 페스티벌 한창
9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가을을 즐겨보자. 20~21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챔블리 분필아트 축제= 챔블리 시청 거리가 분필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으로 물든다. 대규모 야외 갤러리에서 직접 작가들이 그리는 분필 아트를 구경하고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Chamblee City Hall, 3518 Broad Street
▶스와니 페스트= 매년 열리는 스와니 페스트가 올해 ‘공룡’을 주제로 꾸며진다. 중생대에서 온 보물을 찾고 쥐라기 정글을 연상케 하는 스릴 넘치는 공연들을 관람하자. 티라노사우루스, 영리한 벨로시랩터 무리를 따라다닐 수도 있다.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21일 오후 12시부터 5시. 330 Town Center Avenue, Suwanee
▶피치트리 코너스 페스티벌= 피치트리 코너스 타운 그린에서 피치트리 코너스 시의 연례 가을 축제가 열린다. 지역 상인들이 공예품을 전시하고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거품 놀이, 모래 예술품, 삐에로, 미끄럼틀, 페이스 페인팅 등도 준비돼 있다. 20~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140 Town Center Blvd
▶벅헤드 예술 축제= 100명의 화가, 사진작가, 조각가, 금속 공예가, 유리 공예가, 보석 세공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 아티스트 시연과 라이브 어쿠스틱 음악 공연도 준비돼 있다. 20~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59 Buckhead Avenue, Atlanta
▶샌디스프링스 20주년 축제= 샌디 스프링스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Family Fun Day’를 주제로지역 축제를 연다. 페이스 페인팅, 가수 공연, 농산물 시장이 함께 마련된다. 20일 오전 8시반부터 정오까지. 1 Galambos Wy, Sandy Springs
▶둘루스 저팬 페스트(JapanFest)=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일본 문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애틀랜타와 후쿠오카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인기 걸그룹 링큐(LinQ)가 공연한다. 20~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 입장료는 22.30달러. 6400 Sugarloaf Pkwy
▶피드몬트 공원 셰이키 니즈(Shaky Knees) 페스티벌= 얼터너티브 록 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와 블링크-182(Blink-182)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뮤직 페스티벌. 이외 레니 크래비츠, 서브라임, 픽시스, 퍼블릭 에너미, 데보, 프란츠 퍼디난드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19~21일. 입장료는 1일권 165달러부터. 1322 Monroe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