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즐기는 옥토버 페스트도 인기
10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가을을 즐겨보자. 18~19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리틀 파이브 포인츠 할로윈 페스티벌= 동남부에서 가장 크고 으스스한 핼러윈 축제.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가 이틀간 펼쳐진다. 할로윈 퍼레이드는 19일 오후 12시 모어랜드 애비뉴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호박 부수기, 레슬링, 반려동물 할로윈 코스튬 대회, 고스트 투어 등이 예정돼 있다.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Little 5 Points Historic Cultural District
▶샌디스프링스 옥토버 페스트= 샌디스프링스 시티 그린에서 18~19일 이틀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옥토버페스트가 열린다. 스윙잉 바바리안스의 라이브 음악, 독일 맥주, 정통 바이에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무료 텐트 대여가 가능하다. 오후 3시부터 7시.
▶프로축구(MLS) DC유나이티드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DC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18일 오후6시. 1 AMB Drive NW, Atlanta, GA 30313
▶헤이프빌 자동차 투어= 헤이프빌의 유서 깊은 도심을 걸으며 애틀랜타 자동차 역사를 알아보자. 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자동차의 초기 역사와 자동차가 애틀랜타 지역 전체에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공항이 생기기 전 경주로를 달렸던 레이서들, 딕시 하이웨이를 운영했던 밀주업자들, 그리고 조지아의 뒷골목을 개척하는 데 기여했던 초기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8일 오후 1시부터 2시. 620 South Central Avenue, Hapeville, GA 30354
▶부 앳 더 주(BOO AT THE ZOO)= 애틀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족 핼러윈 축제. 18~29일, 25~26일 2주간 주말에 트릭 오어 트릿, 캐릭터 코스튬, 카니발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오전 10시, 오후 12시, 2시 등 일 3회씩 마법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20달러부터. 800 Cherokee Ave. SE, Atlanta
▶마리에타 하베스트 페스트= 매년 10월 마리레타 광장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 파이 먹기 대회, 허수아비 무대, 핼러윈 이벤트가 마련된다. 소방차, 경찰차, 트랙터, 견인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차량도 전시돼 직접 만질 수 있다.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 N Park Square NE Marietta, GA 30060
▶메이블턴 펌킨 달리기= 가을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스릴 넘치는 3.1마일 달리기(또는 걷기)에 참여해보자. 가장 으스스하고, 우스꽝스럽고, 가장 창의적인 의상을 입고 뛰는 것을 권장하며 달리기 코스 중간마다 핼러윈 사탕 봉지를 든 러너에게 사탕을 요청할 수 있다. 참가비 35달러. 5239 Floyd Road, Mableton, GA US 30126
▶저녁 양서류 하이킹= 해가 지고 난 뒤 모습을 드러내는 매혹적인 양서류들을 볼 수 있다. 데이비슨-아라비아 마운틴에서 아름다운 산 풍경 위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개구리와 도롱뇽을 관찰할 수 있다. 사전등록시 무료. Davidson-Arabia Mountain Nature Center, Stonecrest,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