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소프트 오프닝으로 둘루스 한인들을 찾아온 탐앤탐스(TOM N TOMS) 조지아주 프랜차이즈 1호점이 7일 오후 5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업소 측은 방문객들에게 오프닝 기념으로 머그컵을 증정했으며, 오후 9시까지 ‘무료 음식 테이스팅’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무료 핑거푸드를 테이스팅해보고 있다.
매장은 기존 탐앤탐스보다 업그레이드된 ‘블랙’ 레이블로 커피, 브런치 메뉴는 물론 맥주, 와인,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미국에서 카페 메뉴 외에 바(BAR) 메뉴도 제공하는 블랙 매장은 둘루스가 처음이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2층 바가 운영을 시작했다. 조우성 대표는 “둘루스에 가족과, 연인과 간단하게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며 “파티오도 있고, 모든 곳이 금연인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이철구 탐앤탐스 미국법인 법인장은 “12월 초 도라빌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조지아 3호점은 스와니에 계획 중이고, 앞으로 플로리다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인장은 “둘루스점이 ‘블랙’ 매장 모범 사례로 성공해 이 버전으로 다른 지점까지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