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88 양궁 아카데미(88 Archery Academy)’ 소속 선수들이 지난 13일 열린 2025년 조지아양궁협회(GAA) 실내 챔피언십 대회(25m)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카데미 측에 따르면 소속 학생들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메달 성과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집중력과 기술적 성장,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고 아카데미 측은 전했다. 88 양궁 아카데미는 작년 대회에서 전 부문 금메달을 포함해 총 18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 중 예샤스위니 타티 선수와 송민혁 선수는 내년 미국 국가대표 양궁선수로 발탁되기도 했다.
88 양궁 아카데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영숙 감독을 중심으로 전국소년체전 전관왕 출신 김종건 코치와 국제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장유정 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코치진은 모두 20년 이상의 양궁 경력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노스귀넷고교와 밀크릭고교의 양궁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양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달부터 새로운 실내 양궁 연습장을 운영 중”이라며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미반부터 대회준비반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초보자를 위한 겨울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평일 오전 시간대 성인 초보 및 취미반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88archeryacademy.com, 주소: 302 Satellite Blvd Suite 203



![미네소타에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건물. [출처 JHVEPhoto / Shutterstock.com]](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shutterstock_2380716277-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