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측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시즌 동안 약 53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붐비는 시기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주말로 일요일인 오는 21일과 28일이다. 항공 데이터 회사인 시리움에 따르면 두 날 모두 도착·출발 항공편이 약 2230편에 달해 연말연시 여행기간(12월 17일~1월 5일) 중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어 22일(월), 23일(화), 29일(월), 내년 1월 4일(일) 등도 각각 2200여편의 항공편이 예정돼 있다.
승객 수 기준으로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26일(금)이다. 공항 측은 이날 약 35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연말 시즌 중 최대 승객 이동량이다.
델타항공은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올가을 예약이 다소 줄었지만 연말 예약은 강세라고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연말 여행 수요는 매우 견고하다”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제휴 항공사는 애틀랜타 공항 전체 승객의 약 80%를 차지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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