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은행은 22일 도라빌 본사에서 지난 10여년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노숙자들에게 겨울 방한용 외투 ‘사랑의 점퍼’를 나눔해온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백낙영 회장은 이날 미션아가페에게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일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제임스 송 회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션아가페는 올해도 재킷 600벌 나눔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메트로 지역 경찰들과 협력해 점퍼가 정말 필요한 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고교 봉사자들로 조직된 ‘영 미션아가페’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직접 홈리스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션아가페는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도라빌 경찰, 챔블리 경찰, 로렌스빌 경찰, 귀넷 카운티 검사장 사무실 등과 함께 분배에 나섰다.
아울러 미션아가페는 지난 20일 둘루스고교가 주관한 저소득층 가정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단체는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한 수학 과외 프로그램 ‘매스 마스터스’도 운영하고 있다.

미션아가페 자원봉사자들은 20일 둘루스고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사랑의 점퍼를 나눔했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