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마리에타에서 개최된 주 최대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6 스페셜 올림픽 조지아’에 한인 선수들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조, 농구, 볼링, 역도 등의 종목이 열렸다. 갑작스러운 겨울 폭풍으로 경기 일정이 변경되고 참가 인원이 줄기도 했으나, 애틀랜타 한인 선수들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고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는 전했다.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더 숲’(대표 김창근 목사) 농구팀은 3대 3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팀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 김은영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샤인커뮤니티(대표 메리 임) 소속 선수들도 농구 개인기술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석권했으며, 3대 3 농구 종목도 2개 팀이 각각 다른 디비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샤인커뮤니티 소속 윤혜원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역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 선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승범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 경험을 발판 삼아 6월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에서도 승전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한 축구선수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한자리에 섰다. [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1-25-350x2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