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효과로 자산·예금 등도 30% 이상 증가
조지아주 최대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이 지난 2일 발표한 2025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순익(세후 기준)은 6890만달러로 전년보다 약 6.5%(419만달러) 증가,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의 순익도 1837만 달러로, 2024년 4분기 1628만 달러보다 약 12.8% 증가했다.
은행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 마진(NIM)은 2024년 3.51%에서 2025년 3.72%로 높아졌다. 평균 자산 수익률 역시 2024년 1.81%에서 2025년 1.85%로 올랐다.
외형도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 자산은 47억1354만 달러로, 2024년 총자산 35억7866만 달러보다 31.7% 늘었다. 총 대출액은 지난해 40억6348만달러로, 전년도의 31억6071만달러보다 약 28.6% 증가했다. 작년 총 예금액은 36억7286만달러로, 2024년 27억6156만 달러보다 33.0% 늘었다.
은행의 지주회사인 메트로시티 뱅크셰어스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시티은행은 제일IC은행과의 합병으로 자산 11억9000만 달러(영업권 및 핵심 예금 무형자산 포함), 대출금 9억9300만 달러, 예금액 8억7740만달러를 인수했다.
김화생 행장은 지난달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며 대출 자산 증가에 따른 이익이 발생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이 지난달 마무리되며 메트로시티은행의 12월 실적에 포함됐으나, 제일IC의 순익을 제외하고서라도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김 행장은 덧붙였다. 두 은행은 오는 2월 초 IT(정보기술) 시스템까지 합병을 마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이어서 올해도 은행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출 사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작년과 같은 정책으로 은행 경영에 임할 것이다. 합병 효과가 분명히 있고, 순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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