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테슬라 서비스 센터 방화 사건의 피의자 폴 현 김(37·사진)씨가 유죄를 인정했다.

지난 23일 라스베이거스 지역 매체 KTNV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연방법원 네바다지법에 출석해 방화 2건, 방화 미수 1건, 미등록 총기 소지 1건 등 총 4건의 연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제니퍼 도르시 판사는 김씨가 유죄를 인정할 충분한 판단 능력이 있다고 보고 이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3월 18일 해당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화염병을 던져 방화를 저질렀으며, 정문 유리문에 ‘저항하라’는 문구도 남겼다고 밝혔다.
법적으로는 최대 70년형까지도 가능하지만, 실제 형량이 어떻게 정해질지는 아직 미정이다. 판사가 형을 따로따로 더할지 일부를 함께 적용할지에 따라 최종 형량에 대한 선고는 달라질 수 있다.
김씨 측 변호인 마이클 베커는 협상 없이 유죄를 인정한 데에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형량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항소 여지를 남겨두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변호인 아담 솔린저는 법원이 ‘국내 테러 가중 처벌’을 적용할 경우에도 항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김씨의 형량이 5년에서 20년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편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5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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