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문학회(회장 권요한)는 지난 22일 오후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제19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동식 심사위원장은 이날 이민자 문학의 지평을 연 고원 시인을 기념하며 문학회의 활동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애틀랜타에서 활동했던 고 한만희 선생의 시를 낭송하며 이민 문학의 가치를 강조했다.
신인문학상 수상작은 지난해 10월 이미 발표가 됐으며, 당초 12월에 시상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2월로 연기된 바 있다.
시 부문에서는 이미리 씨가 ‘노랑 막걸리 주전자’로, 수필 부문에서 윤배경 씨가 ‘시차증에 대하여’로,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서는 박주연 양(내 친구 천장)과 이도윤 군(10분만 더)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부 출판기념회에서는 문학회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 신인문학상 수상작 낭독 등이 이어졌다.
권요한 회장은 “애틀랜타의 한인 문학 저변 확대와 신진 작가 발굴에 기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속 문학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해마다 어린이 글짓기대회 상금을 후원하는 장붕익 시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특별 순서로 이승만 대통령 전집 독후감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3부 만찬 및 친교 시간에서 문학인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