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진이 방탄소년단(BTS) 녹화 현장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25일 미국 매체 TMZ는 해당 프로그램 사전 MC 세스 허조그가 녹화장에서 관객석을 향해 “북쪽에서 온 사람이 있나요? 없나요(Anybody here from the North? No? Nobody)”라며 북한을 언급하는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발언은 관객의 출신을 묻는 콘셉트의 즉응 멘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장에 있던 일부 관객들은 방탄소년단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관련 내용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허조그가 과거 아시아인을 폄하하는 내용의 SNS 활동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허조그가 이번 상황과 관련해 방탄소년단 측에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 방송국 관계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허조그와 면담을 가졌다. 다만 TMZ는 허조그 측에 직접 입장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오른쪽)과 정국이 11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6/2025-06-10T233718Z_1155094363_RC2YZEAIOC0E_RTRMADP_3_MUSIC-BTS-MILITARY_800-350x250.jpg)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10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체육공원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6/2025-06-10T031848Z_1144976415_RC2CZEAR5OLF_RTRMADP_3_MUSIC-BTS-MILITARY_800-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