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기자 비자(O-1) 승인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직 취업비자(H-1B) 경쟁이 심화되면서 O-1 비자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무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2016~2025년) 비이민 비자 승인 통계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O-1 비자 승인 건수는 총 2만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1만5918건)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O-1 비자는 예술·스포츠·금융·학계·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에게 발급되는 비이민 비자다. 신청자는 해당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입증해야 하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승인율은 약 80~8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별 발급 건수를 보면 한국은 558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영국이 3023건으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중국(1771건), 인도(1632건)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O-1 비자 신청 증가의 배경으로 취업비자 제도 변화를 꼽는다.
정대현 변호사는 “전문직 취업비자(H-1B)의 규제가 강화되고 추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지원자들이 O-1 비자를 대안으로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IT 전문가, UX/UI 디자이너 등 기술 인력의 O-1 비자 신청도 증가하는 추세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관련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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