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에 뷰포드에서 지난 달 28일 밤 벌어진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집단 소동으로 성인 2명과 청소년 7명이 체포됐다.
귀넷 경찰은 이번 소동을 통제하던 중 공무집행 방해, 난투극, 질서 문란, 불법 침입 등의 혐의로 총 9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떠나라는 경찰의 지시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동이 일어난 쇼핑몰과 체포된 사람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틴 테이크오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장소에 대규모 청소년과 젊은 층이 모이는 집단 행사로, 최근에는 싸움, 재산 피해, 무질서 행위 등 범죄와 연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행사 도중 한 청소년이 쓰레기통에서 총기를 꺼내 허리춤에 넣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해당 16세 청소년을 발견했을 때 그는 도주했으나 곧 체포됐다. 이후 이 청소년은 총기를 인근 건물 지붕 위로 던졌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는 실제 총기가 아닌 에어소프트(모형 총)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많은 인원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범죄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소수의 행동이 체포와 부상으로 이어졌고, 이런 행사가 얼마나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직된 행사에 참여할 때 신중한 판단을 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녀가 어디에 가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소해 보이는 상황도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민 기자
!['틴 테이크오버' 소동 중 체포된 사람들. [귀넷 경찰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4/몰오브조지아.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