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의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는 2035년까지 최소 11만6000채의 ‘어포더블 주택(저렴 주택)’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는 최근 둘루스에서 열린 주택 회의(Housing Summit)에서 메트로 지역 11개 카운티를 포함한 광역 주택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2024년 사이 월 임대료 1250달러 이하 주택 25만채가 감소하면서 주민 주거 부담이 크게 악화됐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택난을 “어느 한 카운티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카운티 간 협력을 위해 광역 단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난은 앞으로도 계속 악화될 전망이다. 오는2035년까지 신규 일자리가 39만6000개 늘어나고 신규 가구도 35만 가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려면 총 36만7000채 이상의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 중간소득(AMI) 60% 이하의 저소득층과 80% 이하의 중간소득 계층이 감당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이 11만6000채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서 절반 이상의 세입자가 소득의 30%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그중 25%는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로 사용하고 있어 주거비 과부담 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다.
서밋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정부뿐 아니라 비영리단체와 민간기관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지민 기자
![2019년~2024년 사이 월 임대료 1250달러 이하 주택 25만채가 감소하면서 주민 주거 부담이 크게 악화됐다.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5/shutterstock_2373985009-1-750x2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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