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29)이 다음주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한인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소속된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팀인 귀넷 스트라이퍼스는 오는 12일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 필드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와 맞붙는다. 구단의 데이브 르조트 홍보담당자는 7일 본지에 “다음주까지 재활이 이어진다면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 팬들에게는 가까이서 그의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 낙상 사고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최대 6개월간 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빠른 회복세로 지난 3월부터 훈련을 재개했고 지난달 30일부터 실전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트리플A 승격 후 2경기 연속 안타다. 이날 경기가 다섯 번째 재활 경기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이번 시즌 승률 6할대(0.684)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워싱턴 내셔널스(18승20패)와 격차는 8.5경기다. 김하성은 이달 중순 빅리그 콜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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