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은 9일 둘루스 콜로세움 주차장에서 ‘사고팔고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으며, 37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 부스는 무료로 제공됐다. 한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나누고,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해 추억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하시온(8·사진) 군은 어머니와 함께 부스를 꾸렸다. 그는 “며칠 전부터 동생과 지하실을 오가며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모았다”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기대했다고 전했다.
봉사단체 ‘시저스’의 9학년 학생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와 한글책을 가져왔다. 한국에서 가져온 학용품들이 특히나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인들은 진지 않는 신발, 입지 않는 옷, 수공예품 등을 가져와 나눴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단독후원한 이경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