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립대학(GSU)의 새 야구장 이름이 ‘채스테인 차일더스 필드’로 정해졌다.
조지아 대학시스템은 최근 회의를 열고 새 야구장 명칭을 ‘채스테인 차일더스 필드 앳 빌 앤 수잔 리브스 베이스볼 스타디움’(Chastain Childers Field at Bill and Susan Reeves Baseball Stadium)으로 승인했다.
새 경기장은 과거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건설 중이다.
야구장 필드 이름에 포함된 ‘채스테인 차일더스’는 전 GSU 야구선수이자 캅 카운티 경찰관이었다. 그는 지난해 7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폴리스 아일랜드 해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일가족 5명을 구조하다 숨졌다.
그는 앞서 2009년 GSU 팬더스 선수로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된 뒤 경찰에 투신했다.
또 경기장 이름에 포함된 빌 리브스는 GSU 동문이자 오랜 후원자로서 “Mr. GSU”로 불릴 정도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모교 체육 프로그램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한 그는 2024년 별세했다.
대학 측은 올 가을 새 야구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또 옛 애틀랜타-풀턴카운티 스타디움의 필드 일부를 복원해 행크 아론 관련 기념물을 이전하는 등 역사 보존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