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사업 소요액의 50%내 지원
재외동포청이 ‘2025년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한인회·한글학교, 문화예술·정치력 신장·차세대 단체, 입양인·교육·경제·언론·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12월 재외동포단체가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중 중점 지원사업에 해당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된다.
재외동포청이 선정한 중점 지원사업으로는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활동 지원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지원 ▶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공공외교활동 지원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입양동포단체 지원 등이 있다.
동포청은 중점 지원사업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동포사회와 지역사회 파급효과, 과거 사업성과와 결과보고, 충실도, 관할 재외공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신청사업 총 소요액의 50%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했거나 실적이 미비한 경우, 재외동포청의 승인 없이 당초 사업을 변경하거나 이월 시행한 이력이 있는 단체 사업이거나, 분쟁 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가 요청한 사업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재외동포단체들은 오는 13일까지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고, 재외공관은 오는 20일까지 서류 검토와 공관 의견을 작성하게 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 재외동포청은 제출서류를 검토하게 된다.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단체들은 온라인 지원 신청 시스템(korean.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는 신청서와 붙임자료 등을 포함해 단체장 서명을 마친 후 관할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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