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올랜도에 플로리다주 첫 매장을 곧 오픈한다.
H마트는 올랜도 웨스트랜드 테라스 플라자에 약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오픈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올랜도점은 다양한 문화권의 식료품,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통 및 퓨전 푸드홀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 한식 전문점 ‘명가,’ 분식 전문점 ‘죠스 떡볶이,’ 냉면 전문점 ‘유천,’ 일식 돈까스 전문점 ‘치돈,’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에그셀런트,’ 한국식 수제 핫도그 브랜드 ‘오케이 도그’ 총 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또 인기 디저트 전문점, 뷰티 코스메틱 매장, 헤어살롱, 문구·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미용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소매점과 서비스 매장도 입점해 쇼핑, 식사, 문화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이다.
브라이언 권 사장은 “올랜도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고객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편리한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현재 H마트 올랜도점은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이메일(fl.hr@hmart.com)로 접수할 수 있다.
▶주소=7501 W Colonial Dr, Orlando, FL 32818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