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사상 최대…일시불 4억5220만불
조지아주 뉴난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이 9억8000만달러(약 1조3600억원)에 달하는 잭팟이 터졌다.
이번 복권 당첨금은 조지아 역사상 최대 액수이자 메가밀리언 전체 당첨금 순위에서도 8번째인 거액이다. 현금으로 수령할 경우 4억5220만달러(약 6300억원)를 받는다.
지난 14일 있은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춘 복권이 뉴난에서 판매됐다. 당첨 번호는 1, 8, 11, 12, 57이며, 메가가볼은 7이었다.
당첨 복권은 애틀랜타 남서쪽 약 40분 거리의 뉴난 US-29번 도로 선상에 위치한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됐다. 복권 판매점은 5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당첨 확률은 2억9050만 분의 1로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은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한 셈이다.
이날의 잭팟은 지난 6월 말 버지니아에서 3억4800만 달러 당첨 이후 누적된 금액으로 11월까지 누적됐다.
이전 조지아 최고 당첨금 기록은 지난해 10월 귀넷 카운티 뷰포드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 4억7820만 달러로, 두 명이 나눠 각각 약 2억3060만 달러를 받았다.
또 메가밀리언 역사상 최고액은 2023년 플로리다에서 터진 16억200만 달러 잭팟이었다.
조지아 복권국의 그레첸 코빈 사장은 “조지아 복권 역사상 가장 큰 우승자를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메가밀리언 복권 판매로 마련된 수익은 호프(HOPE) 장학금과 유아교육(Pre-K) 프로그램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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