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둘루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동승자에게 중상을 입힌 뒤 현장을 떠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6일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약 5시 27분께 둘루스 하이웨이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 현장에는 한 대의 은색 세단이 교통신호 기둥과 전신주 사이에 박혀 있었다.
앞좌석에 있던 동승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수사와 증거 분석을 통해 특정했으며, 사건을 단독 차량 사고로 규정했다. 폐쇄회로(CC) 영상에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도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911 신고도 하지 않았다.
체포된 운전자는 사무엘 콘트레라스-가르시아로 밝혀졌으며, 18일 귀넷 구치소에 수감됐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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