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역에 24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교통부(GDOT)는 26개의 신규 충전소 건설을 위해 2440만 달러 보조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창출법(IIJA)를 통해 지원되는 국가 전기차 인프라(NEVI)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5년간 전국의 전기차 충전망 확장을 위해 50억 달러가 투입된다.
6개의 민간기업이 연방 규정에 따라 최소 5년간 직류고속충전(DCFC) 포트가 장착된 충전소를 설계, 설치, 자금 조달, 운영 및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각 신규 충전소는 주 7일, 하루 24시간 작동 가능한 DCFC가 4개 설치되어 차량에 따라 빠르면 20분 이내에 완전히 충전될 수 있다.
신규 충전소는 앳킨슨, 볼드윈, 바토, 비브, 브라이언, 불로치, 캐롤, 체로키, 클라크, 클레이, 코웨타, 디케이터, 도허티, 얼리, 프랭클린, 길머, 고든, 그린, 하버샴, 홀, 해럴슨, 해리스, 하트, 리버티, 맥더피, 맥킨토시, 모건, 머스코지, 피켄스, 트룹, 타운스, 트윅스, 유니언, 웨어, 워런, 윌킨슨, 워스 카운티에 들어선다. 메트로 카운티 외에도 외곽 지역 카운티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직 충전소 개장 일정은 밝혀진 바 없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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