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 13~14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최초의 흑인 산타= 애틀랜타 웨스트 엔드 마르타역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 엔드 몰에서 애틀랜타 최초의 흑인 산타를 만나볼 수 있다. 1973년부터 이어져온 연말 전통인 이 행사는 산타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3일 오후 12시부터 6시(오후 3~4시는 브레이크타임) 933 Lee Street, Atlanta, Georgia 30310
▶하이뮤지엄 무료관람=애틀랜타 현대미술관인 하이뮤지엄은 매달 둘째주 일요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재 하이뮤지엄은 ‘잃어버린 세계:미니 에반스의 예술’, ‘랄프 유진 미티어드의 가족 앨범’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아발론 조깅과 뷔페=아발론에서 1마일을 가볍게 조깅한 뒤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옷을 포함한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복장을 착용하는 게 좋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달리기 행사로 달리기만, 브런치만, 또는 둘 다 참여하실 수 있다. 달리기는 25달러, 모두 참여할 시 어린이 45달러, 성인 55달러. 14일 오전 9시부터. he Hotel at Avalon, 400 Avalon Blvd., Alpharetta
▶알파레타 눈 축제=제4회 연례 스노우 데이 행사로 제설기로 겨울 풍경을 만들어준다. 크리스마스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나만의 맞춤 비니를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겨보자.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무료.Town Green, 40 S. Main St., Alpharetta.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애틀랜타 심포니 합창단과 함께 캐럴과 찬송가를 연주한다. 13일 오후 3시, 8시, 14일 오후 3시. 입장권은 53.95달러부터. Atlanta Symphony Hall, 1280 Peachtree St. NE, Atlanta
▶초콜릿 바 만들기=라즈웰 체임벌린 초콜릿 카페에서 초콜릿 시식에 참여한 후, 원하는 초콜릿 종류와 토핑을 골라 나만의 227g 초콜릿 바를 만들어보자. 초콜릿이 굳는 동안 나만의 포장지를 디자인하고 색칠한 다음, 포장된 초콜릿을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30달러. 13일 저녁 6시부터 8시. 1575 Old Alabama Road, Suite 205, Roswell
▶스와니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스와니 발레단이 고전 연말 발레 작품을 공연한다. 13~14일 오후 2시, 오후 6시반. 입장료 20달러. The Eagle Theatre, 5029 W. Broad St. NE, Sugar Hi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