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회장 장마리아)는 한국 제품 세계화를 위해 ‘2026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를 내년 8월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체는 13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올랜도 동부 상공회의소(회장 앤드루 콜)는 매년 8월 셋째주 목요일 연례 비즈니스 엑스포를 열고 있는데, KASBUSA는 한국의 해외진출센터 도움을 받아 이곳에 한국기업 50여곳을 참가시킬 계획이다.
장마리아 KASBUSA 회장은 “참가기업 규모로 봤을 때 2020년 창립 이후 5년만의 최대 엑스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KASBUSA는 16개 주에 걸쳐 6만명의 한인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단체로, 최근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