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9일 공식 출범한다.
서정일 제31대 미주총연 회장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8일 조지아주 둘루스를 방문했다. 새해들어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그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 한인단체와의 연대 협조를 통해 1년 넘게 분규 상태를 이어온 애틀랜타 한인회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서 회장은 “작년 15년만의 경선을 통해 당선된 데 무거운 중압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올해 애틀랜타로 취임 장소를 정한 것은 동남부 한인들의 목소리를 더 주의깊게 청취하겠다는 의지”라며 “동포사회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이홍기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문제로 한인회가 분열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 절차에 따라 탄핵과 재선임이 이뤄졌으므로 박은석 한인회장과 협력해 한인회 정상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총연은 9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미주한인의날 기념식 겸 회장 취임식을 연다. 미주한인의날 기념식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기념사가 대독될 예정이다.
장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