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체포…가족 내 다툼 추정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의 한 주택에서 성인 4명이 총에 맞아 숨진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집에는 사건 당시 세 명의 어린이가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3일 새벽 2시 30분경 브룩 아이비 코트의 한 집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됐으며, 세 명의 어린이는 옷장 안에 숨었고 12세 아이가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희생자들을 미무 도그라, 구라브 쿠마르, 니디 찬더, 하리시 찬더로 확인했으며, 가족 내 얽힌 문제 때문에 일어난 사건으로 추정했다. 해당 주택은 찬더 가족의 소유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로 도그라의 남편인 51세 비제이 쿠마르를 체포했다. 다른 세 명의 사망자도 모두 도그라와 쿠마르의 친인척 관계로 알려졌다. 쿠마르는 악의적 살인, 중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집 안에서 부부 사이에 언쟁이 벌어진 뒤 발생했다. 그러나 왜 귀넷까지 온 것인지, 무엇이 총격으로 이어졌는지 등 구체적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세 아이(12세, 10세, 7세)가 옷장에 숨어 있었으며, 12세 아이가 침착하게 신고 전화를 걸어 911이 사건 현장을 파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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