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19개월 된 유아가 도로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뒤, 아이의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풀러턴 경찰국은 27일 성명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대시캠 영상과 관련해 수사를 벌인 결과 해당 사건의 가해 운전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검은색 SUV가 좌회전하던 중 조수석 쪽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안에 타고 있던 19개월 유아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된 영상에는, 아이가 도로로 추락한 직후 SUV가 급정거하며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도 담겼다. 이어 운전석에서 내린 여성이 아이에게 달려가 안은 뒤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으며, 나흘 뒤 한 목격자가 영상을 보고 경찰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조사 끝에 라 하브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문제의 차량과 아이, 그리고 여성을 모두 찾아냈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인 35세 여성을 중범(felony)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풀러턴 시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 경찰은 “추락 사고에 부합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회복 중으로 완전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차량 안전 조치 여부 등을 포함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과 관련된 추가 정보가 있는 시민은 풀러턴 경찰국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LA 편집국

![5일 오전 I-75에서 사고가 난 모습. [11얼라이브 보도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i-75-교통사고-11얼라이브-350x250.jpg)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 수가 살인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shutterstock_607907531-350x250.jpg)
![조지아 순찰대가 졸음 운전 사고. 트럭이 도로를 이탈해 뒤집혔으나 운전자는 무사했다. [GDP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Screenshot-2025-12-01-181422-350x250.png)
![가족 6명이 숨진 교통사고를 일으킨 10대 가해자에게 징역 65년형이 선고됐다.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shutterstock_2357056973-350x250.jpg)

![로드킬 사고가 많은 10~12월, 운전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귀넷 경찰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귀넷-경찰-사슴-페이스북-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