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은 트럭 운전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통계국(BLS)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총 50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283명) 대비 4.0% 감소한 수치다.
직종별로는 자동차 운전 관련 직종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10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중·대형 화물 트럭 운전기사 사망자는 798명에 달했다.
차량 간 사고는 2023년 1252건에서 2024년 1146건으로 8.5% 감소했다. 반면 차량에 의한 보행자 사고는 같은 기간 310건에서 369건으로 19.0% 증가했다.
다음으로 건설업 종사자 사망자가 788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조경 및 시설관리 노동자 사망자는 239명으로 나타났다.
산림 벌목 노동자와 어업·수렵 종사자의 사망자는 각각 53명과 2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별로는 타살이 470건, 자살이 263건으로 집계됐으며 약물 및 음주 과다복용과 관련된 사망 사고도 410건 발생했다.
유해 물질 또는 위험 환경 노출로 인한 사망은 2023년 820건에서 2024년 687건으로 16.2% 줄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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