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리버데일 등 12개 구역서 첫 시행
애틀랜타 전철 마르타(MARTA)는 7일부터 ‘문 앞에서 문 앞까지’ 온디맨드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르타 리치’(MARTA Reach)라는 이름의 온디맨드 서비스는 지정된 지역 안에서 버스 대신 차량 호출 형태로 마이크로 버스(포드 스타크래프트 밴)를 이용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애틀랜타 지역 12개 구역(zone)에서 먼저 운영된다. 12개 구역은 액워스, 알파레타, 오스텔, 벨디데어 파크, 클락스톤, 페어번, 히람, 존스보로, 러브조이, 리버데일, 스톤마운틴, 유니온 시티 등이다.
이 구역에서는 기존 버스 노선 일부가 단계적으로 사라지고 대신 ‘마르타 리치’로 대체된다. 다만 주민들이 새 교통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음달 18일까지는 기존 버스와 리치 서비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버스 정류장이 사라지는 곳에는 안내 표지와 함께 온디맨드 이동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가 설치된다.
이용 방법은 앱 또는 전화로 차량을 호출하면 요청 후 30분 이내 차량 도착하며 같은 구역 내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이동한다. 구역 안에서 이동하는 경우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지만, 더 먼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버스 노선이나 지하철 역에서 내려 환승할 수 있다. 이용객은 3시간 동안 최대 4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하루 18시간, 주 7일 운영한다.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MARTA Reach On-Demand Transit’이라는 이름의 앱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예약 전화번호는 404-848-6622이며 매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 운영된다.
‘마르타 리치’ 요금은 1회 2.50달러로 기존 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다만 초기 몇 주 동안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애틀랜타 전철의 새로운 요금 시스템인 ‘베터 브리즈’(Better Breeze)가 오는 28일부터 도입되기 때문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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