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8년 열리는 LA 하계 올림픽 티켓 판매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LA를 포함한 남부 캘리포니아주 지역 주민은 오는 2일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LA올림픽조직위원회(LA28)는 지난달 31일부터 티켓 구매 추첨 당첨자에게 안내 이메일 발송을 시작했다. 먼저 구매 우선권이 주어진 남가주와 오클라호마주 지역 주민들은 등록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는 4일까지 이메일을 받게 된다.
해당 지역에는 하계 올림픽 주요 경기장들이 위치해 있다. 이후 사전 등록 일반 당첨자에게는 7일 이메일이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1월 14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우선권이 주어진 남가주, 오클라호마주 지역 주민들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 시간은 무작위로 배정되며, 안내받은 시간부터 48시간 이내에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티켓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에는 30분 이내 결제를 마쳐야 한다. 당첨자는 해당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구매할 수 있지만, 축구 경기를 제외하고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축구 경기 티켓은 별도로 최대 12매까지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개·폐막식은 1인당 4매까지로 제한된다. 티켓은 종목별로 판매되며 좌석은 추후 배정된다.
일반 당첨자 티켓 구매는 오는 9일부터 19일 사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28달러부터 시작하며, 일부 프리미엄 좌석은 1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가 준비한 1400만 장의 티켓 가운데 약 5%는 10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반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0만 장은 28달러에 판매되며, 결승전을 포함한 대부분 경기 티켓 가격은 약 4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편 티켓 추첨 사전 등록에는 197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윤서 기자 song.yoonseo@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