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관세정책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 유권자들은 정당을 막론하고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지난달 말 조지아대학(UGA)에 의뢰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예비선거 유권자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의 17%,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약 33%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를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현재 유권자들이 느끼는 경제 불안의 주요 원인은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상승,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휘발유 가격 상승이 가장 피부로 느껴지는 부담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갤런당 4달러선을 넘어섰다. 휘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1달러 이상 오른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는 정당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공화당 유권자의 80%는 “1년 후 경제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민주당 유권자는 10%만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79%는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해서도 공화당 지지자들은 “미국 제조업 회복과 투자 확대 기대”라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관세가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휘발유 가격 앱인 개스 버디의 패트릭 데 한 분석가는 AJ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종료되면 인플레이션가 완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유가와 물가가 완전히 낮아지기까지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1%다.





![캐럴턴 인근 H 마트 앞에서 용의자가 검거됐다. [WFAA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5/댈러스-한인타운-총격-350x250.jpg)


![현대 모비스 앨라배마의 조지아 공장 전경 [홈페이지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현대-모비스-앨라배마-350x250.png)
![9일 귀넷 청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 중 패널들이 발언하고 있다. [귀넷 정부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귀넷-청사-타운홀-미팅-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