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저수지 인근에서 차량 털이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이 노숙인이 보낸 뜻밖의 우편물을 받고 감동을 전했다.
시드니 세이지혼은 지난 4월 24일 할리우드 저수지 인근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차량 ‘스매시 앤 그랩(smash-and-grab)’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며칠 뒤 그는 우편으로 자신의 운전면허증(ID)을 돌려받았다. 봉투 안에는 자신을 데이비드 매닝이라고 소개한 노숙인이 남긴 손편지도 함께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유니버설시티 인근 101번 프리웨이 출구에서 구걸하던 중 운전면허증을 발견했고, 주소를 보고 우편으로 보낸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세이지혼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세상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면허증을 돌려준 남성을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답하고 싶어 하고 있다.
하지만 봉투에 적힌 반송 주소는 실제 우편 수령이 불가능한 장소였고, 현장을 여러 차례 찾아갔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상태다. 또 지역 상호부조 단체들에도 수소문했지만 아직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세이지혼은 현재 틱톡 등을 통해 선행의 주인공을 찾고 있으며,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이 오히려 자신도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큰 울림이 됐다”며 “우리는 모두 같은 공동체의 이웃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단체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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