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유권자 수천 명이 19일 주민투표를 통해 로렌스빌 시 경계 확장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로렌스빌 시는 현재 귀넷 카운티 비편입 지역(unincorporated area) 일부를 시 경계 안으로 편입하는 대규모 병합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병합 계획이 승인되면 약 2800에이커 규모 토지와 2만여명의 주민이 로렌스빌 시 관할로 편입된다.
조지아법에 따르면 병합 대상 지역 유권자 60% 이상이 반대 서명을 제출할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병합 찬성 측은 ▶도시 서비스 확대 ▶경찰·소방 대응 개선 ▶기반시설 투자 증가 ▶경제개발 촉진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반대하는 주민들은 ▶재산세 증가 가능성 ▶도시 규제 확대 ▶지역 정체성 변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시 정부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너무 빠르게 확장하려 한다”고 비판한다.
이에 대해 시 정부 측은 편입 대상 지역이 이미 사실상 도시 생활권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하수도, 도로, 공공안전 서비스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경계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로렌스빌 확장 논란은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급성장과 맞물려 나타나는 도시 확장 문제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귀넷 카운티에서는 인구 급증, 개발 수요 증가, 세수 확보 경쟁 등으로 도시 경계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민 기자
![로렌스빌 시 편입 대상 지역(붉은색). [로렌스빌 시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5/로렌스빌-편입-750x4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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