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6)와 미 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36)의 결혼식이 다음 달 3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경기장에서 열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달 초쯤 유명 행사 기획사 위닉 프로덕션이 내달 3일 열리는 한 행사를 위해 매디슨스퀘어가든 경기장 인근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신청서를 뉴욕시에 제출했다.
위닉 프로덕션은 경기장 외부에 텐트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참석 인원이 500∼999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신고했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은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며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유명 스타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대형 행사장이다.
뉴욕시청의 한 관리에 따르면 3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행사는 결혼 축하 행사라고 한다.
또 켈시의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선수 여러 명이 내달 3일을 전후해 인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객실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디슨스퀘어가든 지하 철도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철도경찰대원들에게는 다음 주말 스위프트의 결혼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결혼식과 관련한 양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온 바 없다.
앞서 이들의 결혼식과 관련해 예측 베팅 플랫폼 업체 칼시에서 200만 달러(약 30억 5000만원)에 달하는 규모의 베팅이 이뤄진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특히 149만 달러가 결혼 장소에 관한 내기였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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