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TJ 맥스, 홈긋즈, 마샬스 등의 매장을 상대로 30만달러의 환불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8일 제임스 우트마이어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발표에 따르면 브리트니 그린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가짜 반품과 허위 환불을 반복하며 매장으로부터 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실제로 구매하지 않은 상품을 반품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위조 또는 재사용한 영수증 사용, 여러 매장을 돌며 반복적으로 환불 요청, 동일한 상품 정보를 이용해 여러 차례 환불받는 수법으로 사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TJ맥스, 홈긋즈, 마샬스 매장에서 피의자가 수년 동안 반복적으로 환불을 받은 금액이 약 3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이들 업체의 의뢰로 검찰이 거래 내역과 환불 기록을 분석하면서 시작됐다. 환불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반복되는 점을 확인했고, 장기간의 조사를 거쳐 피의자를 특정해 기소했다. 피의자는 우편사기, 전신사기 등 다수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소매업계는 최근 환불 사기와 반품 사기가 크게 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는 환불 사기로 인해 매년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영수증과 신분 확인 절차 강화, AI 기반 이상 거래 탐지, 반품 이력 분석 시스템 운영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피의자에 대한 재판은 현재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형량이 선고될 예정이다. 최대 형량은 징역 75년형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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