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보좌역 맡던 마이런 워커 경감, 서장으로 대행예정
팀 윌리스 로렌스빌 경찰서장이 성희롱 혐의로 15일 사임한다.
척 워빙턴 로렌스빌시 시청 국장은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사건으로 윌리스 서장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라며 “그가 서장직에서 물러나고 은퇴하는 것이 그와 경찰서를 위해 최선이라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윌리스 서장을 대신해 미런 워커 경찰청 차장이 경찰서장 대리로 임명됐다.
로렌스빌 내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월리스 서장은 여성 팀장에게 “후터스(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고 서빙을 하는 웨이트리스) 알바생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여성 팀장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근무용 차량에서 낮잠을 잔 혐의로 사임했던 남성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고 감싸려 한 점도 함께 보고서에 적시됐다.
한편 새롭게 대리직에 임명된 워커 대리는 취임 전 성인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든 경찰서 전직원들은 의무적으로 성인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김태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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