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하고 도주하던 20대 용의자가 귀넷 카운티에서 SWAT(경찰 특공대) 급습 작전으로 체포됐다.
마리에타 경찰은 지난27일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26세 패런 뱅크스(사진)를 지목하고 추적하던 중 29일 귀넷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그의 위치를 찾아냈고, 곧바로 귀넷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 특공대는 확성기로 투항을 명령했고, 뱅크스는 오후 5시경 자진해 집 밖으로 나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6시 30분경 마리에타의 프랭클린 게이트웨이 인근 리지 런 아파트 13번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58세 마이클 잭슨이 복부 등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의붓아버지 잭슨과 의붓아들 뱅크스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격 직후 그는 검은색 닛산 로그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며, 애틀랜타 대학센터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무슨 이유로 다툼이 발생했는지, 어떻게 살인으로 이어졌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애틀랜타 경찰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ANF 보도영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Untitled-94-750x37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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