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 가족이 코스트코에서 산 광어에서 지렁이가 나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의사인 바히드 버지스와 그의 아내, 두 자녀(10세, 13세)는 최근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코스트코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코스트코에서 산 광어에서 회충으로 추정되는 지렁이 여러 마리(numerous live worms)가 나왔다며 20만 달러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 18일 샌디마스 코스트코에서 광어(Halibut Fillet)를 샀다. 이들은 광어를 산 날 요리한 뒤 먹었지만, 이 과정에서 13세 딸이 광어에서 지렁이 여러 마리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딸이 포크로 광어를 집어 든 순간 살아있는 지렁이가 꿈틀거리며 나왔다. 부모와 아이들 모두 충격을 받았고 아이들은 다시는 해산물을 먹지 않겠다고 한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원고 측은 피고인 코스트코 측이 식품위생관리 및 소비자 보호의무를 소홀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피해발생 후 2주 안에 코스트코 측에 편지를 보냈지만 적절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LA지사=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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