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애틀랜타의 한 스파에서 무면허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여성 두 명에게 13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폰스 핏 스파’의 소유주인 치우장 왕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내용의 법원 판결이 지난달 27일 내려졌다고 2일 보도했다.
두 명의 여성은 2021년 1월 각각 전신 마사지를 받던 중 무면허 마사지사에게 폭행당했으며, 업소 측이 왕씨에게 마사지사 면허가 없는 사실을 알고도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마사지사는 2022년 디캡 카운티에서 성폭행, 단순 폭행, 치안 방해 혐의를 인정하고 1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으며, 배상 판결문에 피고로 명시돼 있지 않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디캡 카운티 배심원단은 두 여성에 대한 900만 달러가 넘는 배상금과 징벌적 배상금 400만 달러를 합쳐 총 13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내용의 평결을 내렸다.
조지아 국무장관실 기록에 의하면 ‘폰스 핏 스파, M 릴렉스’라는 이름의 사업체는 2017년에 설립됐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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