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조지아주를 찾은 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양 부지사와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경북과 조지아의 경제 협력 방안, 경북 기업들의 현지 경영 안전체제 구축 등을 논의했다.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양 부지사에게 조지아 명예 시민증을 전하며 “내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 기업들이 더 활발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 경북 기업들이 참가한 것은 경북 해외자문관으로 활동하는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명예회장과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미주동부회장인 안순해 코리안 페스티벌 이사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