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동북부 지역에 31일 눈이 내리고, 강풍을 동반한 한파까지 겹쳐 일부 도로 교통이 막히고 곳곳에서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뷰포드와 플라워리 브랜치 등에는 3~4인치 눈이 쌓였으며, 조지아 북동쪽 끝인 라분 카운티에는 7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의 지역에는 2인치 정도의 눈이 내렸고, 게인즈빌, 블레어스빌, 애슨스 등 조지아 동부 지역에는 6인치 정도의 눈이 쌓였다.
또 시속 35마일의 강풍이 불면서 눈이 날리고, 가시거리가 짧아진데다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 빚어졌다.
북극 한파의 유입으로 이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렀으며, 체감온도는 섭씨 영하 17~18도까지 떨어졌다.
하츠필드-직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는 토요일 오후 현재 6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또 1만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지난주 얼음 폭풍 때보다는 정전 피해 규모가 줄었지만 강풍으로 인해 추가 정전 가능성이 높다.
조지아 교통부는 200만 갤런의 염수를 투입해 주요 도로 2만 마일 구간에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면 온도가 낮아 눈이 얼어붙고 있어 주민들에게 가급적 도로 운전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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