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14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1분기 정기회의와 공공외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 72명 중 27명이 현장 출석, 6명이 줌으로 참석한 상태로 정기회의가 시작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식 이후의 사업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4월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4월 중순 통일아카데미, 5월 평화통일 골든벨, 8월 광복절 기념 평화 음악회, 9월 19~20일 코리안 페스티벌 통일 문화마당, 9월 말 또는 10월 초 공항 한복 퍼레이드 등의 사업을 앞두고 있다.
협의회 자체 안건으로 강남구협의회, 멕시코를 비롯한 16개국을 아우르는 중남미협의회와 자매 결연을 맺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곧 열리는 평화통일 아카데미 홍보 및 운영에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애틀랜타협의회에서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타 협의회에서도 많으 관심을 받고 있다고 이경철 회장은 밝혔다. 현재 약 30명의 학생이 아카데미에 참가를 신청했고, 내달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장학금 대부분은 이 학생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이경철 협의회장은 이어서 자문위원 1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원장이 누구인지 모르는 등 우리 조직이 느슨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신규 위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소모임 등을 활발히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11월 5일 출범 이후 2월까지 사무처 지원금과 회비를 포함한 수입에서 행사 등에 사용된 지출금을 제외하고 약 1만10달러 잔여금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박백선 감사는 “22기가 앞으로 20개월이 남았는데, 1만 달러를 가지고 사업을 집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추진 사업은 예산 계획서를 세워 계획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회비를 내지 않은 절반 가까운 자문위원들에 빠른 납부를 당부했다.
아울러 김성한 종교민족화합분과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이경철 협의회장(오른쪽)이 박주용 부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박주용 위싱턴협의회 공공외교분과 부회장은 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어떻게 공공외교를 해나가야 하는지 강연했다. 그가 제시한 공공외교 소통모델인 ‘4M 사명체계’는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야 하느냐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박 부회장은 “공공외교는 디아스포라 재외동포의 거주국민과 일상생활”이라고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의 하루하루 삶이 공공외교이기 때문에 이 자리 모두가 공공외교관으로서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을 보완해달라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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